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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 접수 창구 운영
충주시,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 접수 창구 운영
충주시는 다음 달 3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급을 위한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손실보상금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 사이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금지나 영업 제한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상 손실을 일정부분 보전해 주기 위해 지급된다. 손실보상액은 개별업체의 일평균 손실액, 방역 조치 이행 기간, 보정률(80%) 등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산정되고 분기별 보상금은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손실보상 신청은 온라인(소상공인손실보상.kr)과 오프라인(전담 창구, 대상업체 담당 부서)으로 하면 된다. 온라인은 오는 27일부터 손실보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오프라인 신청을 위해 충주시청 7층에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손실보상제도 안내와 상담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도울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손실보상 지급이 누락 되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기간 내 꼭 신청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문의는 손실보상 콜센터(☏1533-3300) 또는 충주시 손실보상 전담 창구(☏850-6065~67)로 하면 된다.
충주시, 건강한 돌봄놀이터 아동 비만율 4.9%P 감소
충주시, 건강한 돌봄놀이터 아동 비만율 4.9%P 감소
최근 청소년의 비만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주시가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 비만 예방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충주시 보건소는 중앙탑초교, 용원초교 2곳을 선정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1~2학년 돌봄교실 아동들 7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진행했다. 돌봄놀이터는 참여 학생들에게 영양·식생활, 놀이형 신체활동 등 직접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 참여 전·후 비만도, 영양 지식, 식생활 태도, 신체활동 지식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참여 전 과체중‧비만아동 비율이 29.3%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에는 24.4%로 과체중‧비만아동 비율이 4.9%P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체지방률도 26.0%에서 25.0%로 1.0% 감소했으며 체지방률 개선율은 71.4%를 나타냈다. 영양·신체활동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습관과 즐거운 신체활동을 목표로 각각 주 1회 18차시로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에게 앉아서 하는 공부가 아닌 직접 몸으로 움직이는 놀이 체험 위주로 운영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운영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및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즐기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수안보하수처리장, 가족사랑 생태공원으로
충주시 수안보하수처리장, 가족사랑 생태공원으로
충주시는 혐오·기피 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하수처리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편안한 친환경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수안보하수처리장 내에 가족사랑 생태공원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기존 하수처리장과 분리된 공간을 활용해 가족 단위의 휴식이 가능한 생태 놀이터와 바비큐장 및 반려견 놀이시설을 구비했다. 특히, 공원 내 조성된 생태연못은 정화 처리된 방류수를 활용한 생태 체험학습 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하수처리장의 중요성과 역할을 소개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지역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수처리 과정에 대한 현장 학습활동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과 반려견이 함께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다 갈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하수의 정화처리 과정과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룬 전시관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안보하수처리장은 1998년 12월 준공되어 1일 14,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수안보면·살미면·중앙경찰학교 등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깨끗한 물로 처리 후 인근 하천으로 방류해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있다.
충주시, 친환경 과수원 환경개선제 대량공급 추진
충주시, 친환경 과수원 환경개선제 대량공급 추진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미생물을 활용한 환경개선제를 화상병 발생농가 중 과원과 인근지역 과수농가 등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미생물 활용 환경개선제 33톤을 시범적으로 제조·공급해 과수농가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센터는 지난 2주간 공급신청을 받은 결과 450여 농가에 90톤 분량(살포면적 450ha)이 신청이 접수했으며, 이달 하순까지 10kg씩 소포장해 농가에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과원 환경개선제의 주요 미생물은 바실러스균(고초균)과 EM이며, 쌀겨 또는 소맥피에 당밀, 숯가루와 함께 혼합한 후 일주일 정도 발효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센터는 대량제조를 위해 관내농가들이 대형혼합기 및 장비 대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제를 제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청농가는 안내 문자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개선제를 수령한 후, 10a당 20kg 내외로 과수원 토양에 흩뿌려 사용하면 된다. 환경개선제는 과수나무 생육에 유익한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나무를 건강하게 하고, 과수화상병 등 유해균과 길항작용(먹이‧공간을 두고 경합)을 통해 병균의 생육을 억제해 병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도 건강한 환경에 있어야 병에 안 걸리는 것처럼 건강한 과원 조성이 병해충 예방에 가장 중요하다”며 “과수화상병 방제를 위한 동절기 관리로 궤양 제거와 작업 도구 및 대인 소독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시, 오는 20일부터 충주 송어 할인판매
충주시, 오는 20일부터 충주 송어 할인판매
충주시가 지난 5월에 이어 ‘충주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한 2차 특별할인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송어 양식어가와 송어횟집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한시적으로 송어 소비 촉진을 위한 2차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어는 냉수성 어류로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동맥경화,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사업비 7천900만 원을 투입해 충주송어양식협회 주관으로 충주에서 생산되는 송어를 취급하는 송어횟집과 연계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상반기)에 할인쿠폰 7천 매를 발행했으며, 이번에는 잔여 할인쿠폰 3,000매(6,000인분)을 발행해 소비 촉진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기간에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2인분(2만4,000원) 이상 송어회 구매 시 7,200원이 할인된 1만6,800원에 송어 비빔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송어 횟집에서 제공하는 할인쿠폰에 이용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고 카드로 결제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10월 행사는 할인쿠폰 3,000매에 한해 쿠폰 소진 시까지 추진하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카드 결제만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횟집은 △금빛송어횟집(살미) △황금송어횟집 2호점(대소원) △마제송어횟집(신니) △양지말샘터가든(동량) △그린가든(동량) △남한강횟집(동량면) △조리터가든(동량면) △황금송어횟집(안림동) △평창송어횟집(교현동) △우정횟집(교현2동) △신촌횟집(봉방동) △동강횟집(호암동) △달래송어장횟집(단월동) △고추장송어횟집(연수동) △충주댐가든(종민동) 등 총 15개 업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맑은 물에서 자란 충주 송어 홍보와 소비 촉진으로 양식어가와 지역 내 횟집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축수산과(☏850-589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제12회 온라인 세계택견대회 개최
충주시, 제12회 온라인 세계택견대회 개최
세계 택견인들의 한마당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충주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세계택견대회는 ‘택견에 문화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택견의 멋을 보여줄 수 있는 본때뵈기(품새)를 중심으로 비대면 경기를 치루게 된다. 대회에는 21개국 83명의 선수단이 붙뵈기(전통 동작) 종목, 막뵈기(창작 동작)종목 개인전, 단체전에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각 나라의 대표 선수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도시 모습과 함께 4분 이내로 촬영한 택견 동작 영상을 심사위원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계택견대회를 주관하는 한국택견협회는 택견의 고장인 충주 택견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선수단 교육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택견 랜선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택견대회에 기량이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럽에서 활동 중인 변승진 충주시 택견 홍보대사와 협력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세계택견대회는 대회 당일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택견협회(krtga)를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택견대회 참가자들의 택견 영상과 해외 도시 모습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이 세계적 무예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내외 보급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택견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택견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택견의 세계화와 더불어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 택견에 관심 있는 시민은 택견연수원(충주시 문화동 음악창작소 4층)에서 택견을 배울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54-40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