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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코로나19 검사 문진표’집에서 작성하세요!
충주시, ‘코로나19 검사 문진표’집에서 작성하세요!
충주시가 운영 중인 ‘전자문진(QR코드 이용)’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검사자들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검사자 간 교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자문진(QR코드 이용)은 기존에 수기 문진표 작성으로 인한 검사자의 정보 오류를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검사자는 선별진료소 방문 전 전자문진표를 접수함으로써 방문 시 간단한 본인 확인 후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외부 대기 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전자문진을 통한 검사는 충주시청·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접속→메인 화면 코로나19 검사 전자문진표 작성(배너) 클릭→문진표 작성 후 제출→선별진료소 방문 후, 검사 과정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외에도 충주톡,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QR코드, URL 주소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선별진료소 방문 후 직원의 도움을 받아 문진을 작성할 수 있다. 전자문진표는 집에서나 차에서도 휴대폰으로 간편히 작성할 수 있으며, 작성 후 24시간 이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아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원활한 전자문진 작성을 통해 의료진과 검사자의 교차 감염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농산업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충주시, 농산업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충주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2021년 농산업경영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산업경영혁신 대회는 농산업 현장에서 비용 절감, 품질 개선 등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농업인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팀을 이뤄 대회에 참가한다. 올해는 전국 각도에서 서면 심사를 거친 8개의 팀이 발표심사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주시는 고구마, 옥수수, 배추를 재배하고 있는 이연숙 씨(59세, 소태면)와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우수영 지도사(만 25세, 여)가 결성한 ‘충주로운 농사 생활’팀이 온라인 판매 대상(상금 200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연숙 씨는 지난 과수화상병으로 인해 갑작스레 사과 과수원이 폐원되는 위기 속에서도 농업기술센터의 정보화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히 본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폐원 이후 발 빠른 대처로 주작목을 전환한 것과 코로나로 인한 판매 저하 상황에 대응해 전면 온라인 판매 경로를 개척한 부분이 큰 주목을 받았다. 우수영 지도사는 “앞으로도 농업 분야의 변화와 흐름을 잘 분석하여 충주시 농업인분들이 경영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농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단계적 일상 회복’ 수주팔봉 가자!
충주시, ‘단계적 일상 회복’ 수주팔봉 가자!
충주시 수주팔봉이 한국관광공사의 ‘11월 위드 코로나와 함께 이달에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전국 각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매월 테마를 정해 6곳의 추천 가볼 만한 곳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 11월은 ‘환경을 지키는 착한 발걸음’이라는 테마로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캠핑이나 숙박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수주팔봉이 선정됐다.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에 위치한 수주팔봉은 험준한 바위봉, 출렁다리와 작은 산을 휘감아 흐르는 강 등 수려한 경관으로 전국에서 떠오르는 차박의 성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시는 지난 1일 약 120대의 차량만 출입하도록 ‘차박 총량제’를 도입해 과도하고 무분별한 차량 출입으로 인한 달천강 환경오염 예방 및 주차난 지역주민 갈등 문제 등을 해소하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 해소를 위해 임시 쓰레기 집하장 설치와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하천 내 식기류 세척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클린 차박 캠페인도 전개하며 성숙한 캠핑문화 조성에 힘썼다. 특히, 최근에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편의시설(화장실, 개수대 등)을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원주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완료하고 2022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충주지역의 명소 수주팔봉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수주팔봉의 환경을 지키면서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Food-Plus 포럼’ 개최
충주시, ‘Food-Plus 포럼’ 개최
충주시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충주시 Food-Plus 포럼’을 12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충주시 그린바이오산업 관련 전문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유망 식품 분야 산업 전망 및 정부 정책’을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및 전망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 임병우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교수는 그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천연물을 이용한 노인성 질환 유효성 검증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주제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노인성 질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용제 가정의학과장의 진행으로 김해영 강남메이져병원 원장, 주경미 약사공론 전무, 함선옥 연세대학교 교수, 황진택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충주시 유망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충주시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에 구성한 ‘충주시 바이오산업 자문위원회’와 ‘충주시 바이오산업육성 실무협의체 운영위원회’ 등 전문가들로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돼 충주시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제조업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문가분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최근 발표되고 있는 정부 정책을 우리 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을 기반으로 미래 산업으로 각광 받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신명중기 이현우 대표, 충주시에 '요소수' 무상 기부
신명중기 이현우 대표, 충주시에 '요소수' 무상 기부
전국적으로 요소수 사재기와 품귀현상이 빚어지는 가운데 충주지역에서 굴삭기 사업을 하는 한 시민이 충주시에 요소수를 무상 기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1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적 '요소수 대란'으로 시민들의 요소수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주에서 신명중기를 운영하는 이현우(중원오일 대표, 36세) 대표는 충주시청을 방문해 회계과 차량팀에 요소수 200리터를 무상으로 전달했다. 이 대표는 최근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요소수 구입이 어려워짐에 따라 충주시가 작업하고 출동하는 각종 경유 차량이 멈출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평소 본인이 판매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요소수를 기부하게 됐다. 현재 충주시에서는 도로보수 차량, 제설작업 차량, 버스 등 80여 대의 경유차를 운행하고 있으며, 요소수 자체 확보를 통해 차량이 멈추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요소수 부족 현상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때를 대비한 여유분 확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현우 대표는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현상으로 인해 충주시에서 운행하는 각종 경유 차량이 혹여 운행을 못할까 염려돼 기탁을 결정했다”며 “충주시청 차량이 움직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덕 차량팀장은 “전국적인 요소수 수급 부족으로 충주시에서 운행하는 각종 차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요소수를 기부해 주신 이현우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도로보수 차량, 제설작업 차량 등 공공차량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