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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년 어도 개보수사업 완료
충주시, 2021년 어도 개보수사업 완료
충주시의 원활한 어류이동을 위한 2021년 어도 개보수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하천 보에 설치된 어도 약 40개소 중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어류이동을 방해하고 제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도 개보수사업은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의 공기관대행사업으로서 충주에서는 2019년에는 요도천 101어도(주덕읍 당우리), 2020년에는 앙성천 용대어도 1(앙성면 용대리), 요도천 009어도 1(주덕읍 장록리), 요도천 008어도 1(주덕읍 당우리), 요도천 011어도 1(주덕읍 제내리), 석문동천 007어도 1(살미면 문강리) 등을 개보수했다. 이어 2021년에는 요도천 007어도 1(주덕읍 당우리)를 보수하며 총 7개소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다. 개보수에 소요된 사업비는 1개소당 1억2천5백만 원으로 총 8억7천5백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어도 개보수를 통해 붕어, 피라미류 등 7과 19종의 다양한 물고기들이 상류와 하류를 이동하며 서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농어촌공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요도천의 어도 상하류를 오르내리는 물고기는 붕어, 피라미, 잉어, 버들치, 떡납줄갱이, 줄납자루, 납지리, 가시납지리, 참붕어, 긴몰개, 참마자, 모래무지, 미꾸리, 메기, 동자개, 배스, 블루길, 얼룩동사리, 밀어 등이며, 어도 개보수가 완료되면 더 많은 물고기들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농업용 보에 설치된 어도 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보로 인해 단절된 물고기의 이동통로를 원활하게 할 것”이라며 “어류 다양성을 확보해 건강한 하천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스마트 청춘농부의 성공적인 딸기 첫 수확!
충주시, 스마트 청춘농부의 성공적인 딸기 첫 수확!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과 청년농업인의 용기있는 도전이 딸기 첫 수확이라는 선물로 돌아왔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창업농 영농창업 실습교육장에서 신선한고 상큼한 딸기(설향)를 첫 수확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창업 실습교육장은 청년농업인의 농업기술 및 경영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영농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해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미래농업의 핵심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청년농업인 김광훈(31세), 박상현(26세) 씨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첨단 유리온실(880㎡)과 달천동 시설하우스 2동(1,691㎡)에서 딸기를 재배해 왔다. 이들은 딸기 정식, 적엽, 적화, 수확 등 전 과정에 대해 교육을 받고 9월부터는 직접 당도 높고 상큼한 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해 직거래 및 농산물 도매시장에 본격 계통출하하고 있다. 김광훈 씨는 “담당 지도사님의 체계적인 실습 덕분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살려 딸기 농장을 창업하고 알타킹, 비타베리 등 새로운 품종 재배에도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재덕 농업소득과장은 “2022년에도 딸기를 비롯한 시설채소 작목 맞춤형 현장실습으로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어내겠다”며 “농업현장에 꼭 필요한 전문교육으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열정에 힘을 싣는 농업기술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로 비상한다.
충주시‘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로 비상한다.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계획을 본격화했다. 시는 올해 신성장 동력 5대 집중육성 산업 분야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신성장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소부장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 정부예산 반영,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구축사업, (재)FITI 시험연구원 분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보였다.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241억 원)로 충주는 에너지 대전환 시기에 신속 대처하여 탄소중립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위치에 섰으며, 소재․부품․장비 산업 연계 XR실증단지 구축사업(200억 원)은 산업대전환에 발맞춰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산업혁신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됐다. 또한,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지역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반으로서 주목받고 있고,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기반구축사업(200억 원)은 자동차 산업 고도화와 집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재)FITI 시험연구원 충주분원 유치는 충주에 들어서는 첫 민간연구원으로서 R&D 연구 분야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같은 다양한 성과를 발판으로 신산업 육성계획에서 제시한 5대 분야, 8개 전략, 16개 과제와 46개 실행사업을 충실히 실행하여 2030년까지 1조5,234억 원 규모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산업 육성과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8개 신규 산업단지도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교육, 문화, 교통 등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10년 안에 충주를 중부내륙권 최고의 신산업도시를 만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문가 자문과 관련 부서 논의 등을 거쳐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신성장 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주문화원 노인일자리 사업 ‘만족도’ 높아
충주문화원 노인일자리 사업 ‘만족도’ 높아
충주시는 충주문화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참여자가 일자리사업에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자랑문화재지키미 220명과 현충시설지키미 80명의 공익형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충주문화원은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한 노인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욕구를 파악함으로써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운영개선 등 향후 지원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문화원은 공익활동형 2개 사업단 300명을 대상으로 참여 만족도, 참여 효과 등 7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벌였으며, 297명(99%)의 참여자가 설문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는 매우 만족(81%), 만족(10%), 보통(8%)으로 사업참여 어르신 대부분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사업참여로 인해 경제적 도움,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활동 참여 방법은 이웃·가족 권유(48%), 기관 소개(18%), 관공서 소개(16%), 본인 관심(8%), 홍보물 이용(4%) 등의 순이었다. 참여 동기는 용돈 마련(65%), 여가활용(11%), 건강유지(9%), 친교유지(7%), 자기개발(6%) 순이며, 참여효과는 경제적 도움(42%), 신체적 건강증진(30%), 대인관계 개선(14%), 자기발전(7%), 긍정적인 태도 변화(5%)의 순으로 꼽았다. 한편, 대부분의 참여자들은 현행 활동비를 3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하고, 기존의 활동보다 1개월이 많은 11개월로 확대해 줄 것 등 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는 충주문화원에 9억2,000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형 우리자랑문화재지킴이 220명과 현충시설지킴이 80명 등 2개 사업단에 총 30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1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 사업단 4,818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시-한국수자원공사,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 결정
충주시-한국수자원공사,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 결정
충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협력 우선 사업으로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8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한국수자원공사·이종배 국회의원·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019년 11월 충주댐과 관련된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충주댐 가치 제고 및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협약 이행을 위해 충주시, 시의회, 범시민위원회, 수공, 이종배 국회의원실 소속 실무자 9명으로 지원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실무추진단은 지난해 9월 충주시와 수공 공동 발주로 ‘충주호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명소화 기본용역’에 착수하는 동시에 자체 회의 등으로 여러 차례의 논의를 거쳐왔다. 지역관광 활성화와 충주댐 가치 제고에 기여할 상생 방안 찾기에 매진한 결과, 지난 9월 8일 ‘심항산 아트폴리 조성’을 결정하고, 충주시와 수공 간 업무 배분 및 사업추진 일정 등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심항산 아트폴리(art-folly)는 심항산 숲과 수변 경관을 활용한 자연 친화형 휴식공간 및 포토존으로서 충주호·심항산·종댕이길의 다양한 절경을 조망할 수 있다. 아트폴리는 △기존 지형을 활용하여 심항산, 호수 등 다양한 조망을 느낄 수 있는 아트폴리 △수면 위를 걸어 충주호를 감상하는 돌출형 아트폴리 △계단식 테라스형 아트폴리 △수림 속 둥지형 아트폴리 등 충주호수 생태관광자원과 연계한 둘레길 11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충주시·수공·시의회·이종배 국회의원·범시민위원회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충주댐 지역 가치 제고 및 통합 물 복지 실현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사업 추진 재원에 합의했다. 지난 5월 이종배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댐건설법 개정으로 충주댐 주변 지역 지원금 비율이 상향됨에 따라 증액이 예상되는 21억 원 ~ 24억 원의 사업비가 3년에 걸쳐 ‘심항산 아트폴리’조성에 투입된다. 충주시는 사업비 전액을 집행해 2022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심항산 아트폴리’조성으로 심항산과 충주호 권역이 충주 관광의 중심축으로 발전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명숙 의장도 “‘심항산 아트폴리’조성은 충주시와 수자원공사의 지속적인 상생협력 체계를 뒷받침할 마중물 사업으로 특히, 주차장 등을 보완하여 심항산을 찾는 시민들의 아늑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독창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 특징적인 색감을 녹여낸 ‘심항산 아트폴리’가 충주호를 관광 명소화하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충주호와 심항산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아트폴리 설치로 종댕이길, 충주호 출렁다리, 활옥동굴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심항산 명소화 종합개발의 구체적 청사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충주박물관’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국립충주박물관’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
중원문화를 대표할 국립충주박물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충주시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사)새로운 문화를 실천하는 건축사협의회’와 함께 국립충주박물관 국제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온아 건축사사무소, Jongjin Lee Architects, Laguillo Arquitectos(스페인) 등이 공동 참여한 ‘중원차경 : 풍경을 거닐다’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건립되는 ‘국립충주박물관’은 중원문화권의 역사성과 특징을 구현하는 박물관으로서, 중부내륙 지방의 대표 문화기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축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625㎡ 규모로 총사업비 401억 원을 들여 충주시 탄금대 인근 세계무술공원에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9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 국제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총 8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1차 심사를 거쳐 5개의 작품을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 온아 건축사사무소의 ‘중원차경: 풍경을 거닐다’는 기존 수목을 포함한 조경 환경에 건축물이 스며들 수 있게 설계하고 내부 공간은 근경, 중경, 차경을 활용하여 다양한 경관이 펼쳐질 수 있도록 차별성을 두어 내・외부의 완결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등은 엠아이엔 건축사사무소(Pentatonic 공동참여)의‘The Confluence’, 3등은 건축사사무소 페이퍼스토리(어디 건축사사무소 공동참여), 4등은 엠엠케이플러스 건축사사무소[(주)엠엠케이플러스 공동참여]의‘Cultural plateau carved by history’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0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공유할 계획이며, 12월 13일부터 12월 17일까지는 국립중앙박물관(사무동)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충주박물관 국제설계공모 수상작은 설계 공모 공식 누리집 (http://www.chungju-museum.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청소년 기관 표창 수상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수 청소년 기관 표창 수상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고미숙)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청소년상담복지사업 시상식’에서 우수 청소년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지역 내 청소년 상담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년 개인ㆍ집단상담 △위기청소년에 대한 긴급개입 △청소년안전망 구축 △청소년전화 1388 운영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사업 △인터넷ㆍ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 △충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학교폭력원스톱지원센터 운영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 위탁운영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및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서는 2018년부터 지역 청소년의 참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앞장선 공로가 높이 평가받아 우수 청소년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충주시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복지센터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서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기관, 청소년지원단, 민간조직 등과 협력해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을 위한 중심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