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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상품권 50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할인
충주사랑상품권 50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할인
충주시는 충주사랑상품권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구매자 편의 증진을 위해 판매방식을 대폭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기존 매월 100억 원 규모로 할인 판매했던 충주사랑상품권을 9월부터는 월 한도 제한 없이 500억 원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을 추진한다. 또한, 지류형 상품권은 스마트폰과 카드 사용이 취약한 만 70세 이상의 고령자만 구매할 수 있도록 연령층을 제한하고, 판매 비율도 기존 40%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줄서기 등 구매 경쟁 과열과 판매 시작 당일 상품권이 소진되는 등에 따른 불편의 최소화와 다수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방안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분석과 효율적인 운영정책 수립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충주사랑상품권 이용현황’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에는 총 5,291명이 참여했다. 특히, 사용자가 선호하는 충주사랑상품권 유형 질문에는 88.5%가 카드형이라고 응답했으며, 주요 사용처는 일반음식점, 슈퍼마켓(마트)・편의점, 주유소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품권 발행액 확대 필요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에는 각각 93.4%, 94.1%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판매방식 변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소상공인과 다수 시민에게 혜택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이번엔 방치폐기물 뿌리뽑기에 전력!
충주시, 이번엔 방치폐기물 뿌리뽑기에 전력!
충주시가 지난 2019년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기업형폐기물 불법투기 예방대책 우수자치단체로 평가를 받아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숨겨진 생활계 방치폐기물 집중 수거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단 현장 점검을 통해 하천변, 나대지 등 곳곳에 수년간 방치된 생활계 폐기물 약 2,904톤을 찾아내 2차 환경오염 발생 및 자연경관이 훼손되는 사례가 없도록 했다. 시는 개인 토지 방치폐기물 298건 1,924톤을 행위자 또는 해당 토지소유주에게 적정처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공유지 등의 방치폐기물에 대해서는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위탁처리 용역사를 선정하고 현재까지 108개소 813톤의 수거처리를 완료했으며, 다음 달까지 980톤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산척면 용암마을은 마을주민 A씨가 고물업을 하면서 모아둔 30여 톤 가량의 폐기물이 건강 악화 등으로 그대로 방치돼 수년간 심한 악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마을주민들은 시에 폐기물 수거 요청을 건의했으며, 시는 마을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정처리를 실시해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투기 암행감시단 활동 이후 기업형 폐기물 불법투기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기 위해 우리마을지킴이, 드론감시단 운영과 함께 불법투기 암행감시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충주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2021년 충청북도 사회조사’실시
충주시,‘2021년 충청북도 사회조사’실시
충주시가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15일간‘2021년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충주시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로 만 13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온라인조사)와 조사원의 가구 방문 조사(조사표 배부 후 회수)를 병행 실시한다. 온라인 조사는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은 후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해당 사이트(www.narastat.kr/cb2021_i)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기본항목, 교육, 여가, 보건, 환경 등 57개 항목이며 충청북도 공통항목(45개)과 충주시 특성 항목(12개)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가구 방문 시 조사원의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 소독을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0년 항공사진 공간정보시스템 탑재 완료
충주시, 2020년 항공사진 공간정보시스템 탑재 완료
충주시가 2020년 항공사진(정사 영상)을 충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항공사진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년 주기로 촬영해 무료로 제공한 자료로 해상도가 도시지역은 12㎝, 일반지역은 25㎝인 정사 영상 자료이다. 시는 도시지역 및 주요 변화지역을 포함한 210도엽 983.49㎢에 대한 최신 공간정보를 신속하게 충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갱신했다. 공간정보시스템은 항공사진, 지번, 도로명 주소, 건물 위치 등 생활정보와 공시지가, 토지면적 등 부동산정보, 각종 주제도(용도지역, 도시계획시설 등)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건축·산림·농지, 환경 등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 기초자료로도 활용해왔다. 시는 도시개발로 급변하는 지형자료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드론을 이용해 항공 영상 촬영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행정정보를 시각화하여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생활지리서비스를 구축해 오는 9월에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생활지리서비스는 과거와 최신 항공사진을 비교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 내 복지시설, 충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위치, 드론 영상 등 33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안창숙 공간정보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공간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료갱신 주기를 앞당기겠다”며, “시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옥수수 재배 농가 소득 증대‘한 몫’
충주시, 옥수수 재배 농가 소득 증대‘한 몫’
충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와 우박, 저온, 폭염 등 연일 이어진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옥수수 농가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옥수수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수안보·살미대학찰옥수수 서울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충주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 수안보·살미대학찰옥수수 서울 나들이 행사는 지난달 5일부터 2주간 수도권 센터 4곳(양재점, 창동점, 성남점, 수원점)에서 홍보 및 직거래판매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충주씨샵을 비롯한 온라인 판매도 함께 진행했다. 시는 서울 나들이 행사를 통해 1억4,4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구매자는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고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옥수수 포장과 우량상품 공동선별을 통해 상품성을 향상함으로써 농가에 돌아가는 수익을 두 배 가까이 높이는 성과를 거둬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석미경 농정과장은 “이번 수도권 나들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름에 빠진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각적인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2040 충주도시기본계획’시민계획단 모집
충주시,‘2040 충주도시기본계획’시민계획단 모집
충주시는 시민과 함께하는‘2040년 충주도시기본계획’을 만들기 위해 시민계획단 6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20년 후 충주시의 발전 방향을 담기 위한 ‘2040 충주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있어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기 위해 시민계획단을 추진한다.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이 제안해 합리적이고 공감되는 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것이 시민계획단의 운영 목표다. 시민계획단은 △산업·경제 △교육·복지 △문화·관광 △안전·환경 △도시주택·교통 5개 분과로 구성돼 충주의 미래상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총괄 진행자 등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함께 회의에 참여해 통합성과 일관성을 갖춘 2040 충주도시기본계획 정책과 사업을 제시할 예정이다. 제시된 의견은 전문가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2040년 충주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이며, 충주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31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기본계획 수립은 ‘더 가까이 충주’를 실현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의 기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이 많이 제시될 수 있도록 충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계획단은 오는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총 4회의 토론회를 거쳐 지역의 비전과 이슈 등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11월 말까지 시민들이 바라본 충주시의 비전과 목표, 발전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