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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택견 양성
충주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택견 양성
(사)한국택견협회(총재 문대식)는 지난 6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6회 무예열린학교’에 택견지도자를 파견해 택견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예열린학교’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에서 주관하는 청소년과 여성 대상 택견 교육·홍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네팔 카트만두에 소재한‘하라티 국제학교’를 비롯해 주변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도 함께 모집해 약 120여 명이 택견 교육에 참가했다. 택견 파견 지도자들은 품밟기, 활갯짓, 본때뵈기 등 택견 교육뿐만 아니라 택견을 활용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이번 무예열린학교에 참가한 네팔의 한 학생은 "처음 접해 본 택견 수업이 매우 재미있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대식 총재는 “네팔에서 진행된 무예열린학교 택견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의 호응과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면서, “이번 파견이 네팔을 비롯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로 우리 무예 택견이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충주시 소재 학교와 네팔 카트만두 학교 간 자매결연을 통해 청소년 국제교류 및 택견 교육을 지속할 전망이다.
충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충주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
충주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오는 10월 14일까지 건설공사장과 전통시장, 노후 건축물 등 총 62곳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민·관 합동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예방활동이다. 시는 최근 재해 발생 시설과 노후 고위험시설 등을 대상으로 구조적 안정성과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급경사지와 절토공사장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시설에는 드론을 투입하는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를 적극 활용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바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긴급 보수·보강과 사용제한, 사용금지 등의 긴급안전조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수․보강 관련 정보를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safewatch.safemap.go.kr)’을 통해 제공해 후속 관리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집중안전점검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면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더 가까이,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접종’
충주시, ‘더 가까이, 찾아가는 코로나19 방문접종’
충주시보건소는 23일까지 의료취약지역 16개 보건진료소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4차 방문 접종’을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 접종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의료취약지역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종대상자는 3차 접종을 완료한 50세 이상 연령층과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이다. 접종 가능 백신 종류는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총 3가지로 대상자 모두 접종 가능하다. 보건소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감염취약시설인 주야간보호센터 9개소, 장애인생활시설 10개소를 방문해 시설이용자 420명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중요한 수단이다”라며 “코로나19 4차접종은 중증화・사망 위험을 절반 이상으로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고령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더욱더 적극적으로 접종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코로나접종 예약 및 문의는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와 보건소 콜센터(☏850-0011~0015)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촉탁의가 있는 요양시설 11개소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실시하는 등‘더 가까이, 찾아가는 방문접종’을 지속적으로 중점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사랑상품권 8월 말 10%할인 판매 중단 예정
충주사랑상품권 8월 말 10%할인 판매 중단 예정
충주시는 올해 충주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연초 발행한 1,200억 원이 8월 말 전액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소비 증가와 물가 급등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10% 인센티브 혜택을 주는 충주사랑상품권의 수요가 증가한 것을 조기 소진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실제 충주사랑상품권 월 평균 판매액은 전년 평균 월 116억 원에서 올해는 월 1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2% 상승했다. 이에 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한 예산을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 요청했으며 제26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9.13 ~ 9.20)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추경예산이 확정되는 9월 20일경 판매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할인판매가 중단되는 기간 농민수당, 상시긴급생활지원금 등 정책수당을 통한 비할인 판매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확보된 예산의 조기 소진으로 인센티브는 중단되었지만 추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기울여 할인혜택을 재개할 것”이라며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내 착한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그동안 체크카드(삼성, 농협) 도입, 기부 코너 신설, 택시결제 기능 추가 등 사용자 편의를 위한 충주사랑상품권 고도화를 지속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모바일 결제, 특별이벤트(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계획 중이다. 시는 1,200억 원 예산 소진시 충주사랑상품권 앱, 충주톡 등을 통해 10% 할인 판매 중단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