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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5회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개최
2020 제5회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개최
충주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고미숙)는 9일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5회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고, 필수적인 대면수업의 경우 소수 인원을 모집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해 왔다.총 12개의 직업체험과 미술·음악(밴드)·체육(클라이밍) 등 3개의 동아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매월 급식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도 도모했다.올해 졸업식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졸업생 및 수료생을 대표하는 수상자 10여 명이 졸업생 및 수료생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졸업장 및 수료증을 수여 및 우수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제5회 졸업식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102명 중 52명(중5, 고47)은 검정고시에 합격했고, 6명은 사회진입(취업 및 자기계발)에 성공하는 뜻깊은 결실을 거뒀다.이날 충주시장 표창을 수상한 성 모 청소년은 “센터의 도움으로 고졸검정고시와 함께 서울 4년제 대학에도 합격했다”며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까지 수료해 앞으로 더 큰 꿈에 도전하고 싶은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고미숙 센터장은“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잘 견뎌내 주어 감사하다”며 “새출발의 첫 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뿐만 아니라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동아리활동, 문화체험,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856-7804)로 신청하면 된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제1산업단지 주변‘미세먼지 차단 숲’조성
충주시, 제1산업단지 주변‘미세먼지 차단 숲’조성
충주시가 산업단지로부터 발생하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미세먼지 차단 숲’은 산림청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산업단지, 화력발전소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미세먼지를 차단·흡수할 수 있는 숲 조성에 목적이 있다.시는 노후한 산단 목행·용탄동 충주제1산업단지 일원에 30억 원을 투입해 완충녹지 및 가리공원 완충녹지, 삼봉공원, 둔지공원 내 교목 3,737주와 관목 63,639주를 식재했다.특히,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소나무, 메타세쿼이아, 사철나무 등 식재해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보행매트, 평의자를 설치함으로써 이용객에게 편의도 제공했다.시의 이번 차단 숲 조성사업으로 미세먼지 차단 효과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에게 휴식과 심리적인 안정을 함께 제공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 숲 및 도시 숲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아울러 2021년에는 칠금금릉동 폐철도부지 내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수험 직후 사회적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강화
충주시, 수험 직후 사회적 거리두기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강화
충주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들의 코로나19 집단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PC방・노래방・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오늘 3일 오후부터 일주일간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영화관 등 문화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해 방역수칙을 안내하며 경각심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젊은 연령층을 위주로 빠르게 전파되는 경향을 보여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걸리 수 있으므로 사람 간의 만남 자체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시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2월 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한층 강화된 방역수칙을 운영 중이다.이에 따라 각종 모임·행사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며,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소독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또한, 유흥시설 5종은 집합 금지되고, PC방은 오후 10시부터 익일 9시까지 청소년(18세 미만, 고등학생 포함) 출입 금지,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과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해당 시설 운영자 및 이용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특히, 목욕장업은 음식 섭취 금지 및 8㎡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사우나·한증막 시설(발한실)은 운영할 수 없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수능 이후 들뜬 분위기가 자칫 지역 감염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연말연시 모임 등 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며, "초기 증상 발현 시 충주시보건소에 문의하고 진단검사를 받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 시행
충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 시행
충주시가 1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방역수칙을 강화했다.이에 따라, 각종 모임·행사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되며,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에서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관리 △환기·소독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또한, 유흥시설 5종은 집합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과 노래연습장 등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특히, 목욕장업은 음식 섭취 금지 및 8㎡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되고 사우나·한증막 시설(발한실)은 운영할 수 없다.종교시설도 정규예배·미사·법회 등에서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석 가능하며 식사 등은 전면 금지되고, 스포츠 행사는 관중 입장을 10%로 제한한다.사회복지 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하되, 필요시 일부 시설을 휴관하고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만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음식점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카페의 경우 포장·배달만 허용 △실내체육시설 음식 섭취 금지 및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 △결혼식장 및 장례식장 100명 미만 인원 제한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그 외에 도서관, 관광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은 오는 14일까지 운영 중단에 들어간다.시는 실내 전체와 실외라도 위험도가 높은 활동이 이루어지는 집회·시위장·스포츠 경치장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며, 방역수칙 위반 시, 해당 시설 운영자 및 관리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시는 대상업소를 찾아 행정명령의 취지 등을 안내하면서 협조를 구하고 중점관리시설(유흥업소 등) 집합금지명령 이행실태, 음식점 거리두기 2단계 적용 업소에 충주경찰서와 합동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감염병관리법에 따라 업주 및 이용자도 처벌을 받게 된다자가격리 중인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높아짐에 따라, n차 감염을 막아내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결정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코로나 방역의 주체로서 충주 안전을 위해 ‘일상의 잠시 멈춤’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 연수자연마당, 제20회 자연환경대상 ‘대상’수상
충주 연수자연마당, 제20회 자연환경대상 ‘대상’수상
충주시의 연수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사)한국생태복원협회(회장 홍태식) 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20회 자연환경대상’공모에서 사업 부문‘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자연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생태적․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보전․복원한 사례를 발굴해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9월~11월까지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연수자연마당은 지난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31억 원(국비 15.5억 원, 시비 15.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도 말에 준공한 사업이다.시가 추진한 사업은 공동묘지와 나대지로 미개발된 동수근린공원 부지의 원지형 그대로를 생태・친환경적으로 복원해 숲 체험 놀이터, 생태습지, 산야초 마루, 교육장, 탐방로 등을 조성함으로써 도심 내 숲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인근 메타쉐콰이어 숲 매입,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 지정 지원 등 충주시의 투자 노력과 국립기상과학관 인근 부지 내 신축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이번 ‘대상’ 수상은 짜임새 있는 기본계획을 토대로 견실한 시공과 행정력이 이뤄낸 결과로 조성 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사후관리를 통해 생태복원 과정을 꼼꼼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다양성이 증진되는 당초 사업목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연수자연마당 인근 아파트 주민 박 모 씨는 “묘지와 불모지로 방치되어 오던 땅에 옛 자연을 입혀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문화·휴식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연수자연마당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연이 아름다운 시민의 힐링 명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김옥원 환경수자원과장은 “2021년부터는 자연환경 해설사를 상시 배치하고 기상과학관과 청소년 이용시설인 숨&뜰과 연계한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나은 생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확대보기
‘반려견과 행복하려면 ~’충주시, 설채현 수의사 특강
‘반려견과 행복하려면 ~’충주시, 설채현 수의사 특강
충주시는 27일 오후 3시 시청 탄금홀에서 설채현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가졌다.설채현 수의사는 국내 수의사 최초로 미국 KPA에서 동물 훈련법인 클리커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하고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고 있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이다.이번 특강은 사전 접수 기간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열기로 가득했다.‘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강연은 반려견과 소통하기, 불안 줄여주기, 산책 방법 등 설 수의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설 수의사는 “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에 대한 기본상식뿐만 아니라 언어, 생각 등 반려견을 제대로 알고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람의 관점이 아닌 동물의 시각에서 반려견을 이해하고 접근한다면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행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특강은 반려동물과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들도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관리의무를 잘 지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특강은 사전 접수자에 한 해 출입을 허용하고 참석자들 대상으로 발열 체크, 좌석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됐다. 사진 확대보기
충주시,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충주시,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충주시는 산척면 송강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치매 전담형 공립노인요양(주야간 보호) 시설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치매 전담형 공립노인요양시설 설계 공모작을 접수한 결과 총 6개의 작품이 접수됐다.시는 지난 24일 공공건축물로서 품격과 치매 어르신에게 안정감과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학교수와 건축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솔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당선작은 치매 전담형 시설의 특성을 잘 반영한 작품으로 치매 노인의 편의뿐만 아니라 관리적 측면까지 고려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주야간 보호)시설은 산척면 송강리 1355-3번지 (구 산척면사무소 부지) 8,296㎡ 부지에 총 7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다,노인요양시설의 정원은 70명, 주야간 보호시설은 40명으로 이곳에는 침실(1, 3, 4인실), 치매 전담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식당 등의 공간이 배치되며, 내년 4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친 뒤 바로 착공에 들어가 2021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치매 전담형 공립노인요양(주야간보호) 시설이 건립되면 치매 어르신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많이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시, 김장 김치로 겨울 문턱에 따스함을 전한다!
충주시, 김장 김치로 겨울 문턱에 따스함을 전한다!
충주시에서 이웃사랑의 마음을 김장 속에 듬뿍 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엄정면새마을협의회(회장 신동범, 부녀회장 김도화) 회원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배추 700포기, 김장 김치 200박스를 만들어 엄정면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취약이웃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회원들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엄정면의용소방서 앞 광장에서 700포기의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씻고, 버무려 10kg 포장김치 200박스를 만들어 지역 내 26개 마을 경로당과 취약계층가구에 전달하며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대소원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학기, 부녀회장 노현숙)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 김치를 전달했다.행사 전날부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준비한 협의회원들은 지난 7월부터 직접 심고 수확한 배추를 사용해 만든 김치를 이웃들과 나누며 온정을 나눴다.김학기 회장은 “김치에 담긴 새마을회의 따스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겨울을 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광주)는 19일 금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55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누기’전달식을 진행했다.협의체 위원들은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지역 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이날 행사를 준비했다.진광주 위원장은 “다 함께 모여 담근 김치를 더 많은 사람이 나누는 것이야말로 김장에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기쁨”이라며 “새콤한 김치로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호, 노희경)도 19일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및 저소득 홀몸노인 등 20가구에 전달했다.또한, 충주시정신건강증신센터와 협약을 맺고 진행 중인 ‘자살예방 멘토링사업’도 함께 진행하며,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김경호 위원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에 어르신들 마음에 푸근함을 선사해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이웃과의 정을 피워가고 있는 분들이 있어 올 겨울도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모두의 행복을 위한 일에 모범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섯 아이 엄마의 뚝심으로 전통 된장 3대째 가업 이어
다섯 아이 엄마의 뚝심으로 전통 된장 3대째 가업 이어
충주시 금봉산농원(대표 조연순)이 지난 10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농식품가공·체험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자원사업 분야의 농식품 가공 및 농촌체험 관련 창업사업장의 기업가 정신, 경영 능력, 핵심기술, 노하우를 승계·발전시키고 있는 가업승계농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심사는 경진대회에 응모한 우수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지자체를 선정한 뒤 2차로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조연순 대표는 ‘서른 중반, 다섯 아이 엄마의 뚝심으로 3대째 전통 된장의 가업을 잇다’라는 주제로 △장류 생산·가공·체험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사업 확장 △시대 흐름에 맞춘 신제품 연구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 강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사업장 운영 등의 추진 성과 등을 소개해 경진대회 신청자 14명 중 1등(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시는 조 대표가 잊혀져 가는 전통장 담그는 법을 널리 알리고, 집안 고유의 발효이야기와 솜씨를 체험과 가공 분야로 연계하여, 변화하는 현대 소비에 맞게 확장 발전시키는 노력이 국민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조연순 대표는 “열정을 갖고 끝까지 도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온라인 추가 판로구축을 통해 사업을 더 확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