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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해지역 하천시설 등 우기 전 복구 ‘총력’
충주시, 수해지역 하천시설 등 우기 전 복구 ‘총력’
충주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소하천, 소규모시설의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928억9,900만 원을 투입해 우기 전까지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하천 분야 수해 피해는 국가하천 1개소, 지방하천 25곳, 소하천 123곳, 소규모시설(세천, 마을안길, 농로) 206곳 등 총 354곳이며, 피해액은 364억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해 8월 초 행정안전부 합동 조사 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현재 수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지난해 수해 피해가 극심했던 송강천, 대소강소하천, 탄방소하천 등 3곳은 개선복구하천으로 선정했다. 개선복구하천은 하천 정비계획에 맞춰 수해복구가 진행됨에 따라 도 및 중앙 심의를 받아 하천 유실과 호우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친환경 생태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22년 말까지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하천 내 유수 흐름에 지장을 초래해 수해 피해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나무와 나무뿌리, 생활 쓰레기 등을 우선 제거하고 하천에 쌓인 퇴적토를 준설하는 등 유지관리사업도 진행한다. 시는 수해 복구사업과 별도로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원곡천’ 등 16곳, 소하천 ‘축현천’ 등 20곳 등 총 36곳에 대해 하천 유지관리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그리고, 사업비 총 73억 원을 들여 기능이 취약한 하천·소하천 52곳에 대해서도 호안정비(양쪽에 전석 쌓기 형태로 둑을 쌓는 방식), 제방보강 등 수해 예방 소하천 정비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하천 수해복구 및 유지관리사업과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치수기능이 향상되어 저지대 침수 및 범람의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하천 유지관리와 수해 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아스트라 제네카(AZ) 백신접종
조길형 충주시장, 아스트라 제네카(AZ) 백신접종
조길형 충주시장이 2일 충주시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날 접종은 지자체장의 참여를 통해 예방접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전 시민의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아스트라제네카로 접종을 했다”며 일상 회복을 위해 접종 일정대로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현재까지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및 입원환자, 1차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 1분기 접종동의자 4,700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분기부터는 노인시설 및 장애인시설, 65세 노인, 학교 및 돌봄 공간 보건교사 및 종사자, 만성질환자, 보건의료인과 경찰, 소방, 군인 등 사회 필수인력 54,000여 명에 대한 접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백신은 노인시설 및 75세 이상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으로 충주시예방접종센터에서 그 이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방문 접종 및 내소 접종의 방법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조 시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모의훈련과 꼼꼼한 점검으로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백신 집단 면역 조기 형성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기초교육 수강생 모집
충주시,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기초교육 수강생 모집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기초교육’을 위해 오는 4월 9일까지 수강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소비 연령층 및 새로운 마케팅 시장 변화에 따른 농업인 경쟁력 강화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한 유튜브 채널 활용으로 농업인 미디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기간은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총 5회에 걸쳐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기획 방법 및 촬영법 △농가별 제품 소개 영상 제작 △사업장 소개 영상 제작 △VLOG 제작 등이다. 센터는 본 과정을 수료한 농업인이라면 제품 소개 영상 또는 농장 소개 영상 등을 바로 제작할 수 있도록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추후 기초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수료생 중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농가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 및 서류를 구비하여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선도 농업인을 육성하고 1인 미디어 시대에 부합하는 농업인 크리에이터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 체험가공팀(☏850-3587)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집중단속
충주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집중단속
충주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집중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민원 다발 지역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시미관 저해 등의 생활환경을 해치는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마련됐다. 시는 2개 조 4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주택 밀집 지역 등 민원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수시 순찰함은 물론 CCTV를 활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단속에서 적발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양심 불량자를 관계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물론 종량제봉투나 재활용,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경우에도 배출장소를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특히, 수년간 불법쓰레기 투기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충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종댕이길, 마즈막재 가는 길목인 안림동 산성막국수 앞 다리 위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행정조치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3월 한 달 동안 동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계도와 예고기간을 거쳤으며, 4월 1일부터는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대대적인 단속과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며 “시민 스스로 종량제봉투 사용을 생활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은 투명봉투에 담거나 끈으로 묶어 내 집, 내 점포 앞에 해가 진 후 배출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투기를 신고하면 과태료 20만 원 이상인 경우 부과금액의 최대 80%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쓰레기 불법 투기 신고포상금제’를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기준 100건이 넘는 불법투기 과태료를 부과했다.
충주시, 화이자 백신접종 앞두고 예방접종 모의훈련
충주시, 화이자 백신접종 앞두고 예방접종 모의훈련
충주시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앞두고 29일 충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4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됨에 따라 접종 시작 단계부터 종료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접종 시 예상되는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질병관리청, 충북도, 연구위원 등 4명의 평가위원과 경찰, 소방, 군부대, 의료인력․행정인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인의 가상 접종자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 상황처럼 진행됐다. 시는 훈련을 통해 초저온 냉동고 관리, 발열 검사, 대상자 확인, 예진표 작성, 예진, 백신접종, 전산 등록, 접종 안내문·확인서 발부, 이상 반응 관찰, 응급상황 대처 등 백신접종 전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장인 박중근 충주부시장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종식시키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집단면역이 형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 예방접종센터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고령층 및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 단기보호) 입소-이용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수급 상황 등 접종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시, 미륵대원지 보호 석실 정비 자문위원회 개최
충주시, 미륵대원지 보호 석실 정비 자문위원회 개최
충주시는 지난 25일 수안보면 미륵대원지 보호 석실 정비 현장에서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원활한 정비 진행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안보면 미륵대원지 내 보물 제96호인 석조여래입상은 둘러싼 오른쪽 석실의 균열로 지난 2014년부터 석실 정비사업을 시작해 현재 공정률 75%을 보이며 되쌓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석축 하부 2단을 쌓고 자문하기로 한 방침에 따라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문화재청, 충북도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석축 정비사업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돼 미륵대원지를 찾는 탐방객들이 석조여래입상(보물 96호)을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데 대한 아쉬움이 많았지만 되쌓는 작업을 진행됨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공정을 진행해 올해 말에는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미륵대원지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면 미륵대원지 앞을 지나는 명승 제49호 ‘충주 계립령로 하늘재’ 탐방로와 어우러져 충주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사적 제317호 미륵대원지의 역사 경관이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시, 치매 가족 상반기 힐링프로그램 운영
충주시, 치매 가족 상반기 힐링프로그램 운영
충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치매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부담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치매 가족을 응원했다. ‘치매 가족 힐링프로그램’에는 치매 어르신을 동반한 치매가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호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치매 가족 및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실외에서 진행할 수 있는 산림・농림 치매 전문치유농장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치매가족들은 산림・농림 치매 전문 치유농장인 ‘슬로우파머(충주시 수안보면 소재)’에서 꽃차 티백 만들기, 산마늘 페스토 만들기, 농장트레킹 및 명상 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당일형인 힐링프로그램 이후 회기형 산림∙농림 치매전문치유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용자 김 모 가족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집에만 있어서 답답했는데 농장에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삶의 질이 향상됐다”며, “무엇보다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와 함께 참여해 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센터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매환자 가족들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850-1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시장, 성내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 현장점검
충주시장, 성내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 현장점검
조길형 충주시장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더 가까이 충주의 비전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22일 문화·예술·창업 프로그램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문화·창업·재생 허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18년 성내동에 위치한 (구)충주우체국 건물을 매입해 지난해 3월부터 공사비 6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828㎡(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공방, 전통문화 체험실, 다목적 커뮤니티실, 북카페, 어린이 과학관, 마을 카페, 옥상 정원, 광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성내성서동 문화창업재생허브사업이 대형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성내·성서동 활성화를 견인하는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동시에 인근에 위치한 관아공원, 문화회관, 관아갤러리와 더불어 복합문화시설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문화창업재생허브사업을 통해 주변이 활성화되어 지역에도 소득증대가 이루어지는 도시재생의 취지를 명확하게 알고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주민, 예술인, 청년, 상인, 어린이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만나 배우고,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