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고추 탄저병, 담배나방 방제로 풍년 예약!

고추재배 농가 적기 예찰 및 방제 당부
기사입력 2021.08.11 10:02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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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진영)는 고추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탄저병, 담배나방, 바이러스 등의 발생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고추재배 농가에 적극적이고 철저한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탄저병은 주로 비가 올 때 땅에 있는 병원균이 고추에 튀어 빠르게 퍼지는 치명적인 병균이다.

 

특히, 초보농가나 귀농인의 경우 탄저병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수확기에 피해를 입을 우려가 크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탄저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비 오기 전후로 등록된 약제를 정해진 방법에 맞춰 살포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약제에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작용기작을 고려해 종류를 번갈아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담배나방은 애벌레 한 마리가 고추 10개까지 피해를 입혀 관리 소홀시 최대 생산량의 20~30%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해충이다.

 

또한,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으로 인한 기형과, 얼룩과도 증가하고 있다.

 

센터는 해충 및 바이러스 방제를 위해서는 포장 단계에서 피해 열매를 즉시 제거하고 약제를 골고루 묻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이 일소과와 석회결핍 발생 증가 및 생육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적절한 수분과 영양관리, 토양온도 상승 억제를 위한 피복, 적기수확 등의 종합적 재배관리가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황현조 기자 web@cc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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