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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아사모봉사회(회장 박광국)는 9일 충주시를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얼음조끼, 넥밴드 선풍기) 180여 개 및 KF94 마스크 1천 매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충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광국 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검사를 받는 사람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무더위에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선별진료소의 근무자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싶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주말에도 쉴 틈 없이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안정을 위해 충주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아사모봉사회는 2008년 개설되어 현재 2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저소득 아동 가정을 위한 물품 지원, 장학금 지원, 집수리 봉사 등 지역을 위한 나눔·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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