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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회장 김영탁)는 삼복더위를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수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 청년회원들이 무더위에 지친 주민을 위해 기력을 회복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
청년회원들은 뜨거워지는 시간을 피해 아침 일찍부터 싱싱한 수박 한 트럭을 싣고 교현안림동을 시작으로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지역 내 25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박 10통씩을 총 250통(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한 ㈜에네스티 우성주 대표가 후원한 쿨마사지 크림 1천 개(650만 원 상당)도 수박과 함께 읍면동별 40개씩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수박과 쿨크림을 지역 내 저소득 노인 및 취약계층에 각각 전달하며 건강을 위로했다.
김영탁 청년회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주민들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것 같다”며 “시원한 수박과 쿨크림으로 조금이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에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기에, 더위에 취약한 지역민을 찾아 이번 행사를 준비해 준 청년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기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많은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충주시청년회는 하반기에도 농촌일손 지원, 방역 활동, 태극기 나눔, 연탄 봉사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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