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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는 26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3대 대가족 가정 5가구를 선정해 건강 음식 및 간식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동직능단체별로 추진 중인 릴레이 사업 ‘십시일반 나눔 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4번째 주자로 참여하게 됐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회원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대가족을 이루며 생활하고 있는 가구의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고자 닭갈비 30인분과 옥수수 5자루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음식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만들고 재배한 것으로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이 집콕 여름방학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염태정 분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건강 음식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가족의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용산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우리 가족 데이트’ 등 7가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살기 좋은 꿈자람골 용산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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