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희 소설가 대하소설 ‘촌놈’, 제57회 한국문학상 수상

충주 정문사 출간, 44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작품
기사입력 2020.12.14 13:32 조회수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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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강준희(85세, 남) 소설가의 대하소설 『촌놈』(전 5권)이 제57회 한국문학상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문학상은 한국문인협회가 매년 회원 문인들을 대상으로 높은 완성도를 지닌 주목할 만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강준희 소설가를 포함해 구재기 시인, 도광의 시인, 문삼석 아동문학가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주에서 60여 년간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강준희 작가는 1966년 신동아에 「나는 엿장수외다」 당선, 197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하 오랜 이 아픔을」 당선, 현대문학에 「하느님 전상서」를 추천받고 등단했다.


강 작가는 중부매일, 충청매일, 충청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동양일보 논설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에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 『촌놈』은 지방의 열악한 환경을 무릅쓰고 충주의 인쇄출판 정문사에서 출간해 44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작품이다.


한편 한국문학상 시상식은 12월 16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아뜨리움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기자 기자 reporter_par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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