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충북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호소

- 정 총리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 ‘지방하천․소하천․세천 정비 국비보조사업 전환’,
기사입력 2020.08.05 16:04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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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5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충북을 찾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시종 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충주시 엄정면 탄방마을과  산척면 삼탄역을 찾아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이재민 등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정 총리에게 신속한 생활안정과 복구를 위해 충북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5개 시군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해 주실 것을 건의 드린다.”라며,

 

국가하천 대비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개수율*은 절반 수준으로 지방하천과 소하천, 세천에 대한 국가사업으로 전환이나 국가 지원 확대가 절실하고, 특히 소하천과 세천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 정비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둑이 조성된 하천의 길이를 둑이 필요한 하천의 길이로 나눈 비율

 

또한,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삼탄 ~ 연박 구간은 선형이 불량하고 수해에 취약하여 선형개량사업이 필요한 만큼 충북선고속화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및 재난안전기금 등을 비롯한 복구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항이라며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낙연 전 총리가 하천 유실과 선로 침수 피해 현장인 음성군 감곡면 공산정 소하천과 충주시 산척면 삼탄역을 찾았으며,

 

주호영 원내내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과 당직자 30여명은 충주시 엄정면 비석마을을 찾아 토사와 쓰레기 제거와 가재도구 세척 등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청북도는 이낙연 전 총리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에게도 같은 내용을 건의했다.

 

[이강원 기자 lee@le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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