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식물 새싹보리 키우며 외로움 이겨내요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9988행복나누미 원예사업 2차 프로젝트 진행 -
기사입력 2020.07.17 10:52 조회수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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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과 노인복지팀장 조명란, 850-6810)

(사)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지회장 이상희)는 경로당이 장기간 휴관함에 따라 힘들어하는 노인들의 무료함과 심신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9988행복나누미 원예사업 2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차 꽃모종 배부에 이은 2차 프로젝트사업으로 코로나19로 외출을 거의 하지 못하는 경로당 이용 노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새싹보리 키우기 세트’를 전달했다.

새싹보리는 노인들이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면역력 향상과 혈관질환 완화 등 건강에도 도움을 줘 최근 반려식물로 각광받고 있다.

새싹보리 키트를 받은 김 모 노인은 “코로나19로 집에서만 머물다 보니 외롭고 우울했는데,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새싹보리를 보니 키우는 재미가 있다”며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 이용 노인들이 반려식물을 가꾸면서 정서적 위안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경로당 여가증진 프로그램이며, 행복나누미들이 432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요가, 건강체조, 실버레크레이션, 네일아트, 동화구연, 노래교실, 미술·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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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자 기자 reporter_par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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