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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활력과 생활자원팀장 전향미, 850-3281)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세)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바른 식생활 실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24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습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앙성초, 산척초, 상업고, 예성여고, 국원고 등 5개교 4H 연합회 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에는 충주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식생활 지도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강사가 되어 학생 성장기에 필요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도와주고, 균형 잡힌 식사방법의 중요성에 대한 지식을 전달했다.
균형 잡힌 식사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자신만의 개성 있는 비빔밥을 만들어 시식해 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교육에 참여한 김 모 학생은 “교육을 통해 음식을 직접 만들면서 무심코 먹던 농산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생들 간에 협동심 등을 배우는 시간이 됐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릴 적 식습관이 성인이 돼서도 영향이 끼치므로 바른 식습관은 정말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충주시민의 건강과 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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