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충주, 전래놀이 가족캠프 운영‘인기 짱’

- ‘부모와 아이, 놀며 친구가 되다!’주제로 행사 진행 -
기사입력 2019.06.24 12:25 조회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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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청소년과 아동친화드림팀장 김복연, 850-6870)

아동친화도시 충주시가 아동의 건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세대공감 놀이문화를 펼쳐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시는 22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사)놀이하는사람들 충주지회(지회장 노승주) 주관으로 ‘부모와 아이 놀며 친구가 되다’를 주제로 한 전래놀이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지역 내 초등학생 자녀를 동반한 50가정의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딱지치기, 8자기준 넘기, 파도타기놀이,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즐기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노승주 지회장은 “전래놀이는 서로 경쟁하는 서양 놀이와는 달리 부족한 사람을 끌어주면서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놀이다”며 “이날 행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뛰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복연 아동친화드림팀장은 “충주시는 바쁜 학교생활과 학원공부 등으로 놀 시간이 많이 부족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가 공감하고 아이들이 협동하며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아동의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연수동 남양공원(연원5길 38)을 비롯해 시내 곳곳에서 매월 2회 '창공을 날아라' 전래놀이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내달 20일에는 남양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전래놀이마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기자 기자 reporter_par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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