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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과 관광개발팀장 서경모, 850-6740)
충주시는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캠핑인구 증가에 따른 안전한 야영장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안전 교육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야영장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발생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야영장 관련 최근 개정된 관광진흥법 규정(보험가입 의무화 등)과 함께 야영장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해 문체부 공모로 진행되는 야영장 안전·위생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충주소방서 협조로 화재나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 특히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통해 사업자가 몸으로 터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최근 캠핑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인 안전강화와 야영장 사업자의 안전관리 노력과 관심, 야영객의 캠핑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자발적인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야영장 사업자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연1회 5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충주시 관내 야영장은 22개소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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