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노란발자국 설치

- 12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67곳에 설치, 어린이 보행안전 도와 -
기사입력 2020.06.22 07:06 조회수 118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충주시가 12개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67곳에 어린이의 보행 안전을 돕는 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325일 스쿨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개정된 민식이법시행과 더불어 보행자인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하게 됐다.

 

노란발자국은 도로를 건너는 어린이들이 차도와 1m 이상 떨어진 횡단보도 앞에서 대기한 뒤 신호가 초록색으로 바뀌면 노란발자국을 따라 길을 건널 수 있게 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또한, 안전구역에 대기하라는 신호인 노란정지선과 함께 그려진 발자국 모양에 발을 맞춰 서게 해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 보행 안전장치이기도 하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노란발자국 설치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보행 안전을 지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16년부터 7개 초등학교 등 19곳에 아스팔트아트의 후원으로 노란발자국을 설치하면서 어린이 횡단사고를 줄이고 통학로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0622 횡단보도 노란발자국1.jpg

[이강원 기자 lee@lee.cco.kr]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저작권자ⓒ충청엔뉴스 & ccnnews.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