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정순)는 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 호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성문화원충북지부(대표자 송미영)주관으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세계문화 호암학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문화를 통해 세계화․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은 12일 개강을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초등 3학년 학생 15명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의 나라 - 네팔 △산과 음악의 나라 - 오스트리아 등 15회에 걸쳐 국가별 매회 다른 주제들로 구성해 학습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신정순 호암직동장은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계문화를 배울 수 있는 호암학교가 개소되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동 청사를 지역사회 주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