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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용산동발전협의회(회장 오용석)는 15일 경북 울진, 강원도 강릉, 삼척 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10만 원을 용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용산동발전협의회 7개 단체 (체육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주관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용산동발전협의회는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단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져 나눔을 실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용석 용산동발전협의회 회장은 “산불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 이재민들이 조속한 시일 내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지난 2020년 8월 충주지역 집중폭우 피해 때 전국에서 보내주신 성금과 수해복구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격려를 잊지 않고 있다”라며 “용산동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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