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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2022년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단 운영을 시작으로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전 포고했다.
시는 15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단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단은 지난 3년간 현장 검거 3건(2019년 1건, 2020년 2건) 및 폐기물 불법투기 계도 731건, 처리 4,742톤, 방치폐기물 조사 2,481건 등 기업형 불법투기 차단에 있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지역 내 국·공유지에 수년간 방치돼 있던 978톤의 방치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청정하고 깨끗한 생태환경도시 충주 조성에도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는 2022년 폐기물 불법투기 감시단 운영을 통해 기업형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감시는 물론, 불법투기 적발 시에는 끝까지 행위자를 추적해 강력하게 처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에는 농촌지역 폐기물 투기 예방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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