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중부내륙선철도 이천~충주구간 31일 개통

- 충주 고속철도 시대 개막... ‘충주~이천 부발’ 35분 소요 -
기사입력 2021.12.27 08:38 조회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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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첫 고속철도이자충북선 충주 구간 개통 이후 93여 년 만에 새로운 철도교통망 구축을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의 철도건설이 마무리돼 오는 30일 충주역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31일 오전 6시 41분 충주역을 출발하는 열차를 시작으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에는 연장 56.9로 구간 내 충주역앙성온천역 등 5개 역사가 들어서고동력 분산 방식인 KTX-이음 열차가 투입돼 충주와 이천 부발을 하루 8차례(상행 4하행 4), 35분 소요로 왕복 운행될 예정이다.

 

운임요금은 KTX 기본요금인 8,400원으로 책정됐고우등실은 3,000원이 추가되며, 65세 이상 노인은 30%(주중),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은 50% 우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개통은 향후 수서광주이천충주김천거제를 잇는 중부내륙 간선철도망 구축의 부분 개통으로서수서~광주선이 완공되기 전까지 수도권의 수서와 판교를 가기 위해서는 각각 2, 1회 환승을 해야 하며 2027년 이후에는 충주에서 서울까지 환승 없이 40분대에 갈 수 있다.

 

조길형 시장은 고속철도망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지만시민 염원인 기차 타고 서울까지를 최종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11227 KTX-이음열차1.JPG

[민재홍 기자 web@cc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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